소소한 일상] 커플링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홍지군입니다. 

작년 5월쯤 14k 커플링을 맞췄던것 같은데;; 여자친구가 커플링을 잃어버려서 한 동안 반지를 안차고 다니다가 커플링을 다시 맞췄습니다. 커플링을 잃어버리다니...금인데.. 아깝네요.

 

얼마에 구매했었는지는 블로그에 작성하지 않았어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50~70만원 정도의 금액이었던 것 같은 기억이나네요. 이번에 반지를 살 생각을 하면서 한쪽밖에 없는 반지를 정리하는데 가격은 22만원 정도 나왔네요.. 순금이 아니면 살때 보다 다시 팔려고 하면 금이라도 가격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되판 금반지 22만원에 48만원을 내고 총 70만원으로 커플링을 다시 맞췄습니다.

 

커플링은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실제로 매장에 방문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에 껴보기도 하고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악세사리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일 할때에는 커플링 하나만 끼고 있을때가 많아서 평소에는 다른 반지는 많이 안껴요..

 지난번 커플링은 링의 안쪽의 마감이 구멍이 송송있고 오닉스가 있어서 반지의 상단에 홈통이 있었는데 일 할때나 로션바를때 반지의 구멍 사이사이로 묻어나는게 싫어서 이번에는 반지의 안쪽의 마감이 맨들맨들한 반지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반지는 반지 안쪽으로 문구를 각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사귄 날짜나 이니셜로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문뜩 떠오른 문구로다가 딱!! 넣어봤습니다. 

 

"The moon is beautiful♡" 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습니다. 

 

 

The moon is beautiful (달이 아름답다)

The moon is beautiful (달이 아름답다) 문구를 사용한 이유는 단순히 " I LOVE YOU"나 이니셜, 날짜로 하는 것 보다 좋은 문구를 사용해서 커플링에 넣어두고 싶었다. The moon is beautiful이라고 영어로 문구를 넣었지만 사실은 "달이 아름답네요"를 넣고 싶었다. 일본의 문학책이나 만화책을 많이 읽다 보면 종종 연인들의 대화에서 "달이 아름답네요"라고 하는 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달이 아름답네요"는 "나쓰메 소세키"의 일화로 "나쓰메 소세키"가 영어교수로 있던 당시 "i love you"를 학생이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번역을 하자 나쓰메 소세키가 "일본인은 그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겠는가? 달이 아름답네요 정도로 옮겨두게" 라고 이야기 했다는 설과 소설을 번역할때 직설적인 표현을 할 수 없어 "달이 아름답네요"로 번역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많이 사용되는 설은 영어 교수로 있던 당시의 일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소설이나 만화에서 많이 이용되는 만큼 "달이 아름답네요"를 받아 치는 "하늘이 흐린데요" 등과 같은 문구들도 달이 아름답네요를 찾다보면 종종 발견하기도 한다.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남기도 한다. 

 

한글 "달이 아름답네요" 일본어 "月が美しいですね"  영어 "The moon is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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